명품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 갤러리아·SM면세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제주점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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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 갤러리아·SM면세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제주점서 주목
  • 김선호기자 최경채기자
  • 승인 2016.09.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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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중국인 관광객 황금지갑 여는 주얼리, F/W 시즌 공략
유러피안 감성 속 대륙의 ‘신비로움’이 녹아든 ‘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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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0908_003 사진제공: 키린(Qeelin)/ 키린 브랜드 중 'WULU 콜렉션' 제품 포스터


명품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이 국내 시내면세점에 입점돼 올해 F/W시즌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키린은 대륙의 오랜 역사와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여 중화권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면세점에 출시된 제품 또한 ‘복(福)’을 가져다주는 호리병 모양의 주얼리 액세서리부터 트렌디한 감성으로 ‘톡톡’ 튀는 제품 등 다양한 라인으로 구성됐다.


국내 소비자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키린 브랜드는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 명품 브랜드를 품고 있는 케링(KERING)그룹에 소속돼 있다. 홍콩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데니스 찬(DENNIS CHAN)이 해당 브랜드의 디자인을 맡아 트렌디한 감성을 제품 속에 녹여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라인은 ‘Wulu’ 콜렉션이다. 행운을 담는 호리병 문양에 고품격 보석이 수놓아져 여심을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BO BO), 강아지(WANG WANG) 문양의 제품 등 유쾌하게 디자인된 주얼리 액세서리가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j0908_001 사진제공: 키린(Qeelin)/ 명품 주얼리 브랜드 키린의 주요 제품 컷

세계 명품 주얼리 시장은 ‘14년 대비 ‘15년 6% 성장해 160억 9천만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로 성장했다. 특히 중국 주얼리 시장이 31%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 키린 브랜드가 방한 중화권 관광객이 찾는 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공항 갤러리아면세점이 작년 운영 첫해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주요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특화된 브랜드였다. 당시 해당 면세점에 단독으로 입점해 있던 브랜드 중 하나가 키린이다.

현재 키린은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63, 인사동 SM면세점에 이어 롯데면세점 제주점에서도 지난 8월에 매장을 오픈해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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