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영상콘텐츠, 한류 열풍 타고 해외시장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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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영상콘텐츠, 한류 열풍 타고 해외시장 진출 시동
  • 최경채
  • 승인 2016.08.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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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콘텐츠기업 담당자 설명회 직접 참여해 성공 사례 소개
한류 드라마 관련 상품 180% 매출 상승 효과, 증대 계획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콘진원)이 개최한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Broadcast Worldwide)’ 행사 현장.


국내 기업들이 한국 방송영상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방송영상콘텐츠 중 멀티채널네트워크(MCN)와 웹드라마, 웹예능 등이 콘텐츠 특성상 중국 동영상 사이트와 연계도 활발해 중국에 진출할 예정인 중소기업들은 눈여겨 볼만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월 '태양의 후예' 드라마로 관련 상품 매출이 전달보다 180% 급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이 한국 방송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진출의 기반 마련을 위해 9월 1일 서울 삼성동 무역전시관에서 ‘해외 시장 진출 시 방송영상콘텐츠 활용법’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이하 콘진원)이 준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시장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Broadcast Worldwide)’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다.

방송영상콘텐츠 중 최근 급성장중인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웹드라마, 웹예능 등 온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분야별 콘텐츠기업 담당자가 이번 설명회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의 중국 성공 진출 전략, 멀티채널네트워크(MCN)를 활용한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 성공 사례, 중국 동영상 사이트에 방송된 웹드라마, 웹예능의 간접광고 사례가 소개돼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일반기업 홍보 담당자가 온라인 콘텐츠기업 담당자와 직접 만나 맞춤형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더불어 문체부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류 활용 해외마케팅 지역 순회 설명회’도 올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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