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면세점, 8월 초 임정오·최종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상태바
SM면세점, 8월 초 임정오·최종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백진
  • 승인 2016.08.22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중견 기업 SM면세점이 지난 8월 초 권희석·이경호 공동대표에서 임정오·최종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 6월 말께 권희석·이경호 공동대표가 사임하고 임정호 부사장이 신임 대표를 맡은 지 1달여 만에 다시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 것.

사진=백진기자/ 지난 4월 그랜드 오픈한 SM면세점 모습 사진=백진기자/ 지난 4월 그랜드 오픈한 SM면세점 모습

 

주요 주주였던 임정오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됐고, 하나투어에서 글로벌영업 마케팅본부를 총괄하는 최종윤 대표의 합류로 SM면세점은 면세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출국장과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획득과 매장 오픈 등 초반에 사업을 진두지휘했던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은 겸직했던 SM면세점 대표이사자리에서 사임, 사실상 경영총괄 업무로 복귀했다.

한편 중소중견업체인 SM면세점은 지난해부터 인천공항점 영업을 시작해 올해 2월 말께엔 서울시내 인사동에도 면세점 매장을 열었다. SM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은 446억 원이며 영업적자는 142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