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 ‘바이오 엔진’ 본격 가동 중...K-스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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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스킨큐어, ‘바이오 엔진’ 본격 가동 중...K-스타 발탁
  • 김선호
  • 승인 2016.08.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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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장동건에 이어 ‘한스킨’ 모델로 한지민 발탁
‘비비원조’에 이어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론칭 준비 박차

국내에 ‘BB(Blemish Balm)’을 최초로 도입한 ‘한스킨’이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 중이다. ‘한스킨’을 품은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변화를 선언한 한스킨은 본격적인 리뉴얼에 따라 배우 한지민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 종합 매스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전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이미지 변화 및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배우 김태희와 송승헌을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셀트리온 ‘바이오 엔진’이 화장품 시장을 향해 본격 가동한 것이다.

b0802_001 사진제공: 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킨'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지민이 발탁됐다.

바이오전문기업 셀트리온 계열사 ‘셀트리온지에스씨’는 ‘13년 3월 ‘한스킨’을 품었다. 그리고 작년 말 기존 ‘한스킨’ 사명을 ‘셀트리온스킨큐어’로 변경 후, 전 제품 리뉴얼 및 올해 하반기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위해 ‘바이오 엔진’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주요 콘셉트는 셀트리온 화장품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독자 개발 성분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다. 해당 화장품 브랜드의 효과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인지도 높은 K-스타 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기업 모델 및 여성용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모델은 배우 김태희다. 당시 셀트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김태희는 꾸밈없이 아름다운 모습뿐 아니라 높은 신뢰감과 스마트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철학과 비전을 매우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올해 6월 셀트리온은 올 하반기 론칭 예정인 남성 전문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배우 장동건을 발탁했다.

skin_001 사진제공: 셀트리온스킨큐어/ 셀트리온스킨큐어 기업 모델 및 여성용 화장품 모델로 발탁된 배우 김태희(왼쪽)와 남성용 화장품 뮤즈로 활동할 배우 장동건(오른쪽) 모습.

그리고 BB(Blemish Blam)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일으킨 ‘한스킨’ 모델로 한지민이 발탁돼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모델 라인이 완비됐다. 관계자는 “2016년은 한스킨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는 해로 의미가 깊다”며 “비비크림의 원조 브랜드로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어온 한스킨은 향후 비비크림의 헤리티지에 셀트리온스킨큐어의 기술을 더해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브랜드 홍보·마케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한편,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올해 4월 바이오화장품 사업 확장을 위해 약 4,000명에 이르는 대규 채용을 실시해 인력을 확충했으며, 사세 확장을 위해 잠원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해당 신사옥에는 신규 론칭 예정인 브랜드 및 제품을 일부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 매장이 오픈돼 소비자의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여성용, 남성용 화장품를 비롯해 키즈·패밀리 브랜드 론칭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b0802_002 사진제공: 셀트리온스킨큐어/ 사세 확장을 위해 셀트리온스킨큐어 사옥을 서울 잠원동으로 이전했다. 신사옥 1,2층에는 한스킨을 비롯해 올 하반기에 선보일 새로운 브랜드의 일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 매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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