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마스크팩’, 가면무도회냐? 동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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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마스크팩’, 가면무도회냐? 동물이냐?
  • 김선호
  • 승인 2016.07.2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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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사용하는 ‘마스크팩’ 인기몰이
가면을 더한 피부 건강, “신고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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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매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마스크팩’이 해외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방한 관광객에겐 ‘선물’을 위해 챙기는 K-뷰티이자, 해외여행객들에겐 비행기 안에서도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또한 ‘동물’, ‘캐릭터’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기내 안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는 제품으로 통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은 비행기 안 밀폐된 공간에 장기간 있어야 하는 괴로움을 뒤따르게 한다. 건조한 기내에 오래 있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아 피부 또한 금방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잔주름이 쉽게 자리 잡고, 피부 층이 얇아져 탄력도 잃게 된다.

이때를 대비해 기내에서도 휴대가 가능한 ‘마스크팩’을 챙기자. 메디힐, SNP 등에선 재미난 ‘캐릭터’, ‘동물’ 마스크팩 등을 출시해 여행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단, 기내에서 해당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오해(?)하지는 말자. 피부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이색적인 마스크팩을 하고 있을 뿐 ‘테러범’이 아니기 때문이다.

Tip. 비행기에 ‘마스크팩’ 휴대 OK?
_액체류는 100ml 이하 용기에 담아 기내 휴대(시트 마스크 팩 가능)
_면세점 구매한 화장품도 가능(다만, 탑승 시 포장 유지)
_면세구역에서 구매한 음료수도 기내 휴대 가능

체험을 통해 알아본 이색 마스크를 미리 살펴보고, 낯선 얼굴을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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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마스크 시트에 가면 모양이 프린트돼 있다. 인체에 무해한 특수 잉크로 인쇄돼 95도 이상의 가열에도 착색이나 물 빠짐이 없는 제품이다. 윤기를 케어해주는 바이올렛, 허브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마스크 드레스 코드 블루, 화이트닝 케어 마스크인 드레스 코드 블랙 총 4가지 제품으로 이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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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애니멀 마스크팩'이라는 이름답게 호랑이, 드래곤, 수달, 팬더가 프린트돼 있다. 호랑이는 주름개선 및 탄력강화, 드래곤은 피부진정 및 피지컨트롤, 수달은 수분강화 및 피부밸런스, 팬더는 미백개선 및 피부톤정돈을 해준다. 자신에게 필요한 마스크 시트를 골라 기내에서 '동물' 가면을 써보자.

Untitled-1 사진=김선호 기자/ 닥터자르트 '고무 마스크' 제품(왼쪽)과 아텍스 '어벤져스 마스크팩' 제품(오른쪽) 사진.

 

 

한편, 닥터자르트의 '고무 마스크'와 아텍스의 '어벤져스 캐릭터 마스크팩'도 눈여겨 보자. 고무 마스크는 앰플이 따로 동봉돼 제품을 먼저 바른 뒤 고무팩을 덮으면 된다. 아텍스 '어벤져스' 마스크는 마블사의 캐릭터를 형상화돼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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