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1221억원 달성’ 전년동기대비 113% 성장
사진 : 김선호 기자, 제주 JDC 면세점 방인성 단장
제주 JDC면세점이 ‘융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간담회’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19일 개최했다. JDC면세점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올해 매출 목표 5천억원을 초과달성 목표와 함께 1분기 매출이 1,22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113%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JDC면세점 방인성 단장은 “작년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룬 JDC면세점이 올해는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직원들의 복지혜택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핵심프로젝트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항공우주박물관, 신화역사공원, 제주영어교육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세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은 제주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쓰이고 있다. JDC면세점 사업은 ‘제주관광활성화 및 국제자유도시 개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내국인면세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주공항 JDC면세점은 이번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매출 향상의 기대감을 올렸다. 김한욱 이사장 취임 이후 제도개선을 추진해 구매연령 제한 폐지, 면세한도를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면세점 매출의 1위 품목은 단연 화장품으로 올해 1분기 기준 32.9%를 차지했다. 2위는 담배로 18.7% 비중이다.
사진=김선호 기자/ 4월 19일 열린 JDC면세점 '융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한 브랜드 및 협력사 관계자들. 앞줄 가운데 JDC면세점 방인성 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