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폭우 등 기상악화 시 배송기사들에게 상황에 따라 배송중단 등 안내 팝업창, 안전문자, 안전메시지, 영업점에 대한 안전공지문 등을 발송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일부 배송중단 등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18일 설명했다.
CLS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상악화로 인해 배송이 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경우 배송기사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기 때문에 배송기사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 언론이 폭우에 배송을 강행시켰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CLS는 "그동안 강풍, 폭설, 폭우 등의 악천후 상황에서 배송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고, 이번 폭우시에도 지난 17일 기준 경기북부, 서부 등지 배송지에 배송중단 조치를 취했다"며, 이러한 기상상황에 따른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상악화시 배송기사들의 안전을 위해 배송이 지연될 수 있는 점에 대해 고객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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