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배민, 코카콜라 등 기업들이 개강, 시험, 축제, 방학 등 대학가 시즌에 맞춰 ‘캠퍼스 어택’으로 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6월 한 달간 경성대, 경희대 등 전국 10개 대학에서 ‘카페드림즈 커피차’를 운영했다. 커피차를 통해 학생들에게 총 5000잔의 음료와 잡코&모니 캐릭터를 본 따 만든 수제 머랭 쿠키 2000개를 전달했고, 시험 기간을 앞두고 ‘초심스터디카페’ 할인 쿠폰도 증정했다.
배달의민족은 개강 시즌에 맞춰 대학에 '2024 배민 신입생 환영회' 현수막을 걸고 1만원 배민 상품권 증정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시작 일주일 여 만에 1000여개에 달하는 ‘좋아요’와 4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인기 비결은 위트 있게 제작한 현수막에 있었다. ‘배민 쿠폰으로 먹고 싶었던 건 단대단 밤양갱’ ‘중대발표: 24학번한테 배민이 쿠폰 쏩니다’ 등 대학교명을 현수막 문구에 재치 있게 녹여냈다.
코카콜라사 ‘조지아’는 축제 기간 대학을 방문해 대학생들의 일상을 새롭게 일깨우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와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제품을 증정하는 커피 트럭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즐거운 대학 축제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조지아 블랙, 조지아 라떼, 조지아 디카페인 등을 제공했다.
사진 각 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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