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캐릭터 스킨 성상품화 논란…"문제있다"VS"과민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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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진스 캐릭터 스킨 성상품화 논란…"문제있다"VS"과민반응"
  • 김상록
  • 승인 2024.06.19 18:3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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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의 서바이벌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성상품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에 등장하는 뉴진스 멤버들의 의상을 비키니 수영복, 핫팬츠 등으로 입힌 캐릭터 스킨 이미지가 올라왔다. 이는 일부 유저들이 뉴진스 캐릭터를 꾸미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해당 스킨을 통해 가상의 뉴진스 캐릭터 몸매를 부각시켰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게임 속 캐릭터인데 '성상품화'를 했다는 것은 과민반응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가상의 캐릭터라고 해도 뉴진스를 모티브로 한 것이고, 뉴진스 멤버들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특히 남성 네티즌들은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 다수인 반면, 여성 네티즌들이 많은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미성년자 멤버 캐릭터로 이상한 짓을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책임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어도어가 콜라보레이션 관련 계약을 할 때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뉴진스 멤버들의 노출 콘셉트가 활용되지 않도록 제한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20일 한국면세뉴스에 "콘텐츠 기획 의도와는 달리 일부 이용자들의 편집으로 부적절한 게시글이 게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이미지, 영상, 게시물에 대한 삭제 요청을 진행 중이며, 필요 시 법률적 검토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서 선보인 뉴진스 협업 아이템 실제 등장 확률이, 당초 공지한 확률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유저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지난 13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카페 공지사항에 따르면 전날 출시된 '뉴진스 최고급 꾸러미'는 제작소 불운 방지 대상이 아니었으나 게임 상점 내에서 대상이라고 표기됐다. '불운 방지'는 이용자가 동일 상자를 4번 구매하고 도전했음에도 세트 도안을 획득하지 못하면 같은 상자를 추가로 도전(누적 5회)할 시 세트 도안을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천장 시스템'이다.

배틀그라운드 운영진은 "인게임 상점 내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해당 불운 방지 문구가 잘못 적용된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잘못 안내된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보상안에 대해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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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06-20 16:44:08
너무 호들갑 아닌가요? 야한옷을 실제로 입는 가수들은 ㅎㅎ;?

ㅁㅁ 2024-06-20 14:14:14
미성년자도 있는데 캐릭터 구체화까지는 쫌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