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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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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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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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올해 전 세계 상장기업 순위에서 21위에 올랐다.

17일 포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해당 매체의 '글로벌 2000' 순위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전년도(14위)보다 7계단 하락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부문이 지난해 15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를 내는 등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28위, 순이익 43위, 자산 122위, 시장가치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 자산, 시가총액 등을 종합 평가해 2000개 기업의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외에도 현대차가 작년(104위)보다 11계단 뛰어오른 93위에 랭크되며 100위 내에 들었다.

또한 기아(234위), KB금융(250위), 신한금융(304위), 하나금융(411위), 포스코(412위), 현대모비스(465위), 삼성물산(493위) 등이 500위 내에 포함됐다.

전체 순위로 보면 미국 JP모건체이스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버크셔 해서웨이였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중국 ICBC,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아마존, 중국건설은행, 마이크로소프트, 중국농업은행, 알파벳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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