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일본항공(JAL), 모든 조종사와 승무원에게 '금주령' 내려 [KDF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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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일본항공(JAL), 모든 조종사와 승무원에게 '금주령' 내려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4.06.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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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이 전 조종사와 승무원에게 체류지에서 금주할 것을 지시했다.

11일 니혼TV는 일본항공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5건의 안전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자 모든 조종사와 승무원들에게 당분간 체류지에서 술을 마시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금주령은 지난 4월 23일 미국 댈러스에서 남성 기장이 술에 취해 소동을 일으킨 사건을 계기로 그달 26일부로 내려졌다.

당시 기장은 4월 22일 오전 댈러스에 도착하는 여객기를 조종한 뒤 오후 6시께부터 4∼6명과 함께 와인 7명과 맥주 캔 15개 내외를 마셨으며 이튿날 새벽 호텔 복도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동을 벌여 출동한 경찰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이 소동으로 4월 24일 오전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인 항공편이 전격 결항됐고 일본항공은 사과와 함께 대체 항공편을 마련했다.

일본항공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조종사 음주 문제로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사업 개선 명령을 받아 음주 검사를 강화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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