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화석연료 회사의 광고를 금지시키자고 촉구했다.
5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미국 뉴욕의 박물관에서 특별 연설을 가졌다.
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지금이야말로 진실과 마주할 순간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행동을 늦춘다면 인류는 스스로 지구를 위기에 빠뜨리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화석연료 회사의 광고를 금지시키자"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매월 월간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지구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대한 운석 충돌로 공룡이 전멸한 예를 들면서 "기후의 경우 우리는 공룡이 아니라 운석이다. 우리들이야말로 위험한 존재"라며 경종을 울렸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2023년 12월에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도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기를 주장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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