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은 이달 1일부터 2일 양일간 이파오 해변에서 제36회 괌 마이크로네시아 축제(GMIF)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마이크로네시아 축제의 주제는 ‘리제너레이팅 마이크로네시아(Regenerating Micronesia)’로, 제13회를 맞이한 태평양 예술&문화 축제(FestPac)의 ’리제너레이팅 오세아니아(Regenerating Oceania)’와 동일한 주제로 개최된다.
북마리아나 제도, 마이크로네시아 연방(추크, 폰페이, 코스라에, 얍), 마셜 제도, 팔라우 등 자매 섬들 간의 강한 유대감을 엿볼 수 있다. 문화 예술 거장, 장인, 그리고 상인들이 축제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파커 요베이, 켄달 테티멀, KPV, 퍼시픽 쿨, 믹스 플레이트(Mix Plate) 등 인기 연예인과 전통 댄스 그룹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들은 아일랜드 스타일과 어울리는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프리덤 파크에서 이파오 해변까지 제공되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해당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마이크로네시아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음식, 공예품과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괌정부관광청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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