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술 핵무기 사용을 상정한 1단계 연습을 시작했다.
22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 침공의 거점인 남부군관구에서 전술핵무기 준비와 사용 훈련을 포함한 1단계 연습을 지난 6일에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남부군관구는 러시아 남부 지역과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으로 새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지역 및 크림반도도 관할한다.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 이스칸테르를 운용하는 부대는 특수 탄약을 장착해 지정된 지역으로 비밀리에 이동하는 훈련을 가졌다.
또한 항공우주군 항공부대는 극초음속 공중 발사 탄도미사일인 킨잘에 특수 탄약을 장착한 전투기가 지정된 지역으로 출격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6일 남부군관구의 미사일 부대가 공군·해군이 참여하는 가운데 가까운 미래에 전술핵무기 사용을 연습하기 위해 훈련 준비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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