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해 폴포츠 초청 등 특별공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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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5주년 기념해 폴포츠 초청 등 특별공연 마련
  • 김형훈
  • 승인 2016.03.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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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5주년 기념 및  봄맞이 감성충전 ‘Spring Season Concert’ 개최
세계적 팝페라가수 폴포츠·국립국악원·뮌헨소년합창단 등 풍성한 무대

인천국제공항(사장 정일영)이 개항 1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거장급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인천공항 ‘Spring Season Concert’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다. 평소 매일 오후 열던 전통 무용과 무술 공연, 음악공연들보다 더욱 특별하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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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25일엔 세계적인 스타 팝페라가수 폴포츠와 베라 스트링 퀸텟 연주로 막을 연다. 26일은 아메리칸 뮤지션어워드 대통령상에 빛나는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와 모스틀리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27일과 28일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함께하여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을 세계인들의 앞에 선보이며 우리 국악의 위상을 드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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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인 29일은 뮌헨 소년 합창단이 공연 할 예정이다. 뮌헨 소년 합창단은 독일 뮌헨 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세계 최고수준의 명성을 자랑하는 소년 합창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성가부터 오페라,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더욱 가까이 즐기고 싶은 이들은 새롭게 개편된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http://cultureport.kr)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이 모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일영 사장은 “개항 15주년을 기념하고자 올해는 특별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 공항인 인천공항은 다채롭고 지속적인 문화예술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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