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북미 지역 ESS 선점' 한화큐셀과 맞손...1.4조 원 단일 규모 기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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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북미 지역 ESS 선점' 한화큐셀과 맞손...1.4조 원 단일 규모 기준 최대
  • 민병권
  • 승인 2024.05.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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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미국법인과 4.8GWh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 전력망 ESS 프로젝트 중 단일 기준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이며, 배터리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설치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는 지난해 ESS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시스템통합(SI) 전문 자회사 버테크의 서비스도 포함된다. 버테크는 ESS 기획, 설계,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해 애리조나에 17GWh 규모의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2026년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북미 ESS 시장은 2023년 55GWh에서 2035년 181GWh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에서 이번 계약이 의미 있는 소식이라며, 북미 ESS 시장 선점을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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