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1Q 순익→손보사 웃고 생보사 울상'...삼성·교보·한화 1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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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1Q 순익→손보사 웃고 생보사 울상'...삼성·교보·한화 10∼30%대↓
  • 민병권
  • 승인 2024.05.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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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명보험사들은 1분기에 큰 손실을 냈는데 반해, 손해보험사들은 사상 최대 이익을 발표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대비 10.3% 감소한 6633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의 경우에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대비 38.72% 줄어든 2933억원을 기록했고, 한화생명 역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대비 36.5% 감소한 3683억원을 발표했다. 

이런 손실의 원인으로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 평가손실, 미보고 발생 손해액(IBNR) 기준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등이 있다. 

특히, 한화생명은 투자손익이 작년에 비해 크게 급감해 투자손익이 4304억원에서 702억원을 기록했고, 교보생명과 삼성생명 역시 각각 5057억원에서 2960억원, 5730억원에서 563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평가손실은 생보사와 손보사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지만, 생보사는 장기 채권 비중이 높아서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삼성생명은 작년에 일회성 이익이 있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판매량이 급감한 반면, 상위 5개 손해보험사는 제도 변경과 장기인보험 출혈경쟁 등으로 인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연합뉴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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