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조승래 "새 뉴스제평위 구성 관련 의원들 간에 제도 만들어보자는 합의 없어…최대한 빨리 논의할 것"
상태바
野 조승래 "새 뉴스제평위 구성 관련 의원들 간에 제도 만들어보자는 합의 없어…최대한 빨리 논의할 것"
  • 김상록
  • 승인 2024.05.14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 'AI플랫폼 시대 새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열렸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왼쪽에서 네 번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다섯 번째)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새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 구성 관련 당 차원의 움직임에 대해 "개별 의원들의 생각만 있을 뿐 어떤 제도를 만들어보자는 컨센서스(consensus, 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에 대한 합의)는 없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AI플랫폼 시대 새 국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에 참석해 새롭게 만들어져야하는 제평위에 대해 민주당은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묻는 질의에 "새로운 논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제평위를 여당에서 공격하니까 그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비판하고 복원하라고만 했지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구체적인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해야하지 않나"라면서 "마냥 세월아 네월아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국면 속에서 빨리 방향을 잡아줘야 포털도 긴장하면서 수용할 수 있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논의해 진행하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5월 22~23일에 민주당 당선자 워크샵이 진행된다. 그 즈음에서 상임위 얘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원 구성이 혹시 늦어지는 것을 대비해 상임위 배분은 어느 정도 완결된 상황에서 과제들을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새로운 온라인 환경 속에서 인터넷신문이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상임위가 어디 있든지 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조 의원은 "포털 언론 생태계에는 다양성 지표라는 것들이 없다. 제평위와 별개로 다양성 위원회가 만들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양성 위원회 개설이 지역 인터넷 언론, 소수 언론을 보호하고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네이버 뉴스혁신포럼은 지난달 17일 회의를 열어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제평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지난 2015년 설립된 자율기구다. 그간 뉴스 입점 심사와 제재 등 기준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5월 22일부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뉴스 입점 심사도 중단된 상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