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대 종합상사의 지난해 결산에서 미쓰이(三井)물산이 24년 만에 1위에 올랐다.
8일 교도(共同)통신은 5대 종합상사의 2024년 3월기 연결(2023년 4월~2024년 3월,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이익이 이토추(伊藤忠)상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회사 모두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미쓰이물산은 2022년보다 5.9% 줄어든 1조 636억 엔(약 9조 3358억 원)을 기록했지만 엔화 약세와 자산 매각 등으로 유일하게 1조엔대를 유지해 2000년 이래 24년 만에 수위를 차지했다.
이토추상사는 섬유와 식료품 분야에 힘입어 2022년보다 0.2% 늘어난 8017억 엔을 기록했다.
스미토모(住友)상사는 감소 폭이 가장 큰 31.7% 줄어든 3863억 엔, 미쓰비시(三菱)상사는 18.4% 줄어든 9640억 엔, 그리고 마루베니(丸紅)는 13.2% 줄어든 4714억 엔이었다.
한편 내년도 2025년 3월기 연결 결산으로 이토추, 마루베니, 미쓰비시 3사가 순이익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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