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15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한 알루미늄 도금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후 1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576㎡의 2층 건물로, 팔곡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밀집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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