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친환경 소재 목재구조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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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친환경 소재 목재구조체 적용"
  • 박주범
  • 승인 2024.04.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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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에 GS건설 허윤홍 대표, 서울대 유홍림 총장,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왼쪽 3, 8, 9번째 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5일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에 GS건설 허윤홍 대표, 서울대 유홍림 총장,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왼쪽 3, 8, 9번째 순)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은 서울대 공과대학의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될 '해동첨단공학관' 준공식 행사를 25일 가졌다.

해동첨단공학관은 연면적 약 1만㎡, 지상 7층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구조와 함께 중정부분은 친환경 건축소재인 목재 구조체의 중목구조가 적용됐다.

중목구조는 기둥 및 보와 같은 구조체를 목재로 시공하는 것으로 철근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산업폐기물과 탄소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친환경 건축 소재다.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은 기존 학교부지 내에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소음과 분진을 최소화 하기위해 연구동 외벽은 OSC(Off-Site Construction) 방식으로 진행된 것도 특징이다. 외부에서 미리 한층크기로 창호, 벽체, 단열재까지 제작돼 들어온 모듈화된 외벽을 현장에서 설치하는 형태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현장 제작 공사를 최소화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시도를 통해 친환경 건설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GS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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