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특급 호텔, ‘갓포요리’ 서울신라 vs '기온 사사키‘ 웨스틴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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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특급 호텔, ‘갓포요리’ 서울신라 vs '기온 사사키‘ 웨스틴조선
  • 김선호
  • 승인 2016.03.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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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일식의 양대산맥인 ‘갓포요리’ 오는 20·21일 간 선보여
웨스틴조선호텔, 맛에 더한 재미 ‘기온 사사키’ 초청 갈라디너

서울신라호텔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각각 일식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신라호텔은 일식당 아리아케가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일식 양대산맥인 ‘갓포요리’를 오는 20일부터 21일 2일간 식재료의 식감을 살려 즉석에서 요리를 제공하는 정통 일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일식당 스시조가 오는 24일부터 25일 간 ‘기온 사사키’ 오너 셰프 히로시 사사키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할 계획이다.

H_001 사진제공: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 룸 전경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케가 선보이는 ‘갓포요리’는 일본 도쿄 중심으로 발달한 코스 요리 ‘가이세키’와는 달리 오사카 지역에서 시작돼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 전통 일식이다. 이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신라호텔은 일본 내 단 6명뿐인 ‘갓포요리’ 전문가 기쿠치 셰프를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기쿠치 셰프는 국내 시장을 직접 탐방, 음식에 쓰일 최상의 제철 식재료만 선별해 준비할 예정이다. 선보이는 ‘갓포요리’ 코스는 7개로 구성돼 있다. 식감을 돋우는 전채를 시작으로 국물요리, 생선회, 구이(생선), 튀김, 식사(솥밥)와 깔끔한 디저트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H_002 사진제공: 웨스틴조선호텔/ 히로시 사사키 셰프의 모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는 맛볼 수 있는 요리는 교토에서 예약하기 가장 힘든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기온 사사키’ 요리를 선보인다. 사사키 셰프는 “음식은 맛있을 뿐 아니라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지니고 이용객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면서 유쾌함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사키 셰프는 전복, 대게, 아나고, 송이 등 4계절 대표 식자재로 다양한 요리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갓포 가이세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온 사사키 셰프의 유쾌한 ‘갓포 가이세키’ 요리는 이번 스시조와의 콜라보레이션 갈라디너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게 돼 관심을 받고 있다. 웨스틴조선호텔 이희종 지배인은 “일본에서조차 1년을 기다려야 겨우 사사키 셰프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고 한다”며 “이번 행사는 그의 창조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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