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무인도서 생존하는 국산 ‘선블록’ 화장품 BEST 실제 체험 비교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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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무인도서 생존하는 국산 ‘선블록’ 화장품 BEST 실제 체험 비교錄
  • 권정일
  • 승인 2016.03.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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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탐험가 윤승철 군 “제품의 기능부터 케이스까지 상황별 용도 달라”
야외에서 태양을 피하는 방법, 피부를 위한 국산 화장품의 저력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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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아타카마, 고비, 사하라)에서 남극까지 사막마라톤 그랜드슬램을 최연소로 달성한 윤승철 군(서울, 28). 견디다 견디다 그의 피부에 트러블이 일기 시작했다. 사막마라톤 이후에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에서 최근에는 무인도 생존 탐험으로 네티즌 사이의 사건(?)을 일으키다 보니 피부에 이상신호가 포착된 것이다.

O_0909 무인도 탐험가 윤승철 군이 무인도에서 생활하는 모습.

무인도 탐험가 윤승철 군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야외에서 생존을 해야 하다 보니 피부 고민이 항상 걱정이었다”며 “지인들이 햇빛이 강한 무인도에서 선크림 제품이라도 사용하라고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그의 손에 듬뿍 ‘선블록’ 제품을 가득 담아줬다. 그리고 제품을 배낭 속에 담아 뉴칼레도니아의 무인도로 떠났다. 이제 무인도에서 윤승철 군과 함께한 선블록 화장품의 생존기를 살펴보자. 태양이 쨍쨍 내리쬐는 뉴칼레도니아 무인도에서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sundream1▶ Su:m 선어웨이 쿨링 워터리 선블록, “내구성이 뛰어나”

SPF50+, PA++
발림성: 별4개
기능성: 별4개 반
휴대성: 별4개

“무인도에 있다보면 물 속에 들어가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에 사용도가 높았다. 물에서 나오더라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숨 브랜드의 선어웨이 쿨링 워터리 선블록 제품은 수분 세럼처럼 롤링하면 투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발라도 바르지 않은 듯한 발림감이 뛰어나다. 특히 윤 군은 “용기 디자인이 뭉특한 모양에 작은 크기여서 휴대하기에 적합하다.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에 좋다”며 “강렬한 태양의 나라에 가는 여행자들을 위해 좀 더 자외선차단 효과를 높은 버전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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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페 맨, 쿠션으로 무인도에 내리쬐는 태양을 피하다?

SPF50+, PA+++
발림성: 별5개
기능성: 별4개 반
휴대성: 별5개

정답은 ‘O’이다. 보통 쿠션 제품으로는 피부톤 보정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인도 탐험가 윤 군은 의외로 이 제품을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바르는 느낌이 바로바로 들고, 촉촉하고 찝찝하지 않아 무인도에서 사용하기에 좋다”며 “쿠션으로 구석구석 바를 수가 있고 용기가 납작하고 크기가 적정해 가방, 포켓 등에 휴대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용기가 하드케이스라서 용기가 깨질 위험성이 적고, 제품 크기는 작지만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 생각보다 많아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의향을 보였다. 그리고 개선사항으로는 “홍보가 되면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을 것 같다”고 답했으나, 이미 남성 ‘글루밍족’에겐 필수 화장품으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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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네즈의 선 프로텍션 스틱, 휴대성과 편리성으로 승부

SPF50+, PA+++
발림성: 별3개 반
기능성: 별3개 반
휴대성: 별5개

라네즈 옴므 ‘선 프로텍션 스틱’은 휴대성이 좋아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때문에 무인도 등과 같은 극한 지역 혹은 야외 활동에 있어서도 적합한 제품이다. 윤 군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처음 바를 때 잘 발렸는 지 확실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며 “물 속과 밖에서 활동 시 아직 선블록 성분이 남아 있는지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휴대성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스틱 제형이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용기가 크지 않아 가방, 포켓 등에 넣기가 좋기 때문이다. 대신 “얼마나 발라야 제대로 바른 것인지 가이드 및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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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휘 ‘퍼펙트 선 레드’, 아쉬운 휴대성 그러나 사용감은 Good

SPF50+, PA+++
발림성: 별 4개
기능성: 별 3개 반
휴대성: 별 3개 반

윤 군은 오휘 퍼펙트 선 레드 제품에 대해 “무인도 생활에서 짐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플라스틱 용기로 접히지 않아 아쉬웠다”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좋은 제품이다. 특히 얼굴에 발리는 느낌이 좋고 얇게 퍼져 사용감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오휘 퍼펙트 선 레드는 개별 피부에 맞도록 제작돼 저자극성 제품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 펴바를 때의 사용감이 뛰어나며, 피부톤을 보정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다용도의 기능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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