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물류운영∙포장재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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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물류운영∙포장재공급'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4.03.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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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원활한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 제지물류 운영을 위해 태림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왼쪽)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왼쪽)와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생산성 강화를 위해 태림포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물류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서 사용하는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양사는 기존 스티로폼 포장재를 테코박스로 대체하기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테코박스는 태림포장이 스티로폼 보냉박스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친환경 보냉골판지 상자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첨단 물류기술과 노하우에 기반해 태림포장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물류기업과 제조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재계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CJ대한통운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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