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대 규모 ‘퀸텀오브더시즈’호 인천항 입항...올해 12회 예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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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규모 ‘퀸텀오브더시즈’호 인천항 입항...올해 12회 예정돼
  • 백진
  • 승인 2016.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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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 4,800명 방한 예정
인천 송도 신항에서 오는 4일 환영행사 개최

JH_001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퀸텀오브더시즈호 모습

동북아 최대 규모인 로얄캐리비안社의 16만 7천톤급 퀸텀오브더시즈(Quantum of the Seas)호가 중국 기업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 4,800명을 태우고 인천 송도 신항에 입항하게 된다. 이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올해 첫 기항 기념 환영행사를 인천 송도 신항에서 오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영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하며, 퀸텀오브더시즈호 선장 등 선사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기념패와 기념품을 각각 증정하는 한편 퓨전 국악공연,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중국어 및 영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무원을 위한 인천시내 관광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퀸텀오브더시즈호는 지난해 인천항에 한차례 입항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크루즈 관광객이 늘어나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총 12회가 예정돼 있는 상태다.

한국관광공사 박이락 해양관광팀장은 “지난 1월에는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8만여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한하는 등 올해 150만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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