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올해 매출 1,400억 달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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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올해 매출 1,400억 달성하겠다”
  • 백진
  • 승인 2016.03.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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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떠나 센텀시티몰 1층과 지하로 확장 이전, 기존보다 30% 늘어난 쇼핑공간
330여개 브랜드 중 80개 브랜드 첫 부산 유치, 국제적 면세 쇼핑 메카로 거듭나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3월 3일 정식으로 신세계 센텀시티몰과 함께 오픈식을 갖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센텀시티몰 1층 일부 매장과 지하 1층 등 총 2개 층에 약 2,600평 면적으로 이전 파라다이스 매장보다 약 30% 늘어난 규모다.

 

사진=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위치한 면세점 입구 사진=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위치한 면세점 입구

 

입구와 이어진 1층은 롤렉스, 불가리, 휴고보스, 페라가모, 토즈, 버버리 등 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부티크 매장들로 채웠으며,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한국 브랜드 MCM도 넓은 면적으로 오픈했다. 롤렉스와 불가리 등은 현재 일부 매장만 오픈한 상태이며, 보테가베네타 부티크도 아직 공사 중에 있어 그랜드 오픈까지는 약 70% 매장만 운영될 예정이다.

IMG_8308 사진=신세계 면세점 부산점 지하 1층 화장품 매장

IMG_8297 사진=신세계 면세점 1층 부티크 매장 모습

 

 

지하 매장은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구역으로 랑콤, 달팡, 톰포드, 아르마니, 생로랑, 아베다 등 수입화장품과 후, 설화수, 라네즈 등 국산 화장품 등 여러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폴스미스, 투미, 발리, 발렉스트라 등 다채로운 패션잡화 브랜드를 오픈했으며, 까르띠에와 구찌, 보테가베네타, 디올 등 선글라스도 고급스럽게 채웠다. 신세계 면세점은 전반적으로 영 트렌드세터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을 유치해 매출향상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해운대 파라다이스 매장보다 브랜드도 더욱 늘고, 럭셔리 부티크도 화려하게 꾸몄다. 게다가 유동인구가 많고, 세계 최대 쇼핑센터인 센텀시티에 입점해 있어 매출상승이 더욱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은 작년 기준 1,000억 원 보다 약 30%이상 증가한 1,400억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센텀시티몰 오픈과 함께 3월1일부터 4월 14일까지 45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세계 위드 미니(SHINSEGAE WITH MINI) 이전 오픈 경품이벤트’로 방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MW 미니쿠퍼, 에어부산 국제선 전구간 4인 왕복항공권, 라이카 카메라, 하나투어 100만원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면세점 고객을 위한 별도 이벤트도 마련됐다. 선착순으로 1달러 이상 구매 고객부터 구매 금액에 따라 SSG 포코팡 머그컵, 여행용 폴딩백, 롤케이크, 와인 등을 선물로 주는 선착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 스타벅스 5천원 상품권을, 4월 4일부터 7일까지 4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1만원 상품권과 스타벅스 5천원 상품권 등을 주는 릴레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허니문 고객에게는 당일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5만원 사은 금액권을 추가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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