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작년 4분기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2.4%, 당기순이익은 451.6% 성장한 수치다.
2023년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3197억원, 1178억원, 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6.2%, 60% 증가하며 이 또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휴젤은 이같은 실적 요인으로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이 8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의 경우 30개국까지 시장을 넓힌 결과로 분석했다.
HA 필러는 전년 동기 대비 25%대 성장하며 국내에서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 등에서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도 매출이 28% 이상 증가했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보다 확장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