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안컵 4강 전 앞두고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부상
상태바
손흥민, 아시안컵 4강 전 앞두고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부상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2.14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FC)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이강인 등 후배 선수들과 다투다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현지시각)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여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준결승전 전날 몇몇 선수들이 저녁 식사 후 탁구를 치겠다는 이유로 자리를 일찍 뜨려 했다. 더선은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이강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를 언짢게 여긴 손흥민이 선수들에게 다시 자리에 앉으라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손흥민은 선수들을 진정시키려다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에 선수들이 다툼을 벌였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일부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러 가려는 과정에서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쳤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