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제작한 미국 프로 미식 축구(NFL: National Football League®)의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Vince Lombardi Trophy)를 캔자스 시티 치프스 팀(Kansas City Chiefs)이 들게 됐다. 1967년, 티파니는 슈퍼볼의 결승 트로피를 최초로 디자인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제작해오고 있다.
트로피는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 킴벌랜드에 위치한 티파니의 할로웨어 공방에서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기까지 총 4개월이 넘는 시간이 소요된다.
스털링 실버 소재로 높이 약 22인치 , 7인치 폭, 10인치 길이에 7 파운드의 무게의 트로피는 티파니의 세공 기술력에 최첨단 혁신의 기술력이 더해져 오랜 유산과 독보적인 장인 정신을 보여준다.
티파니는 1860년부터 축구와 농구, 야구 등 다양한 프로 스포츠를 아우르며 스포츠 분야 업적을 기리는 시대를 초월한 우승 트로피들을 손수 디자인 및 제작해왔다.
사진 티파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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