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기차’라는 컨셉의 일본 저비용항공사 피치항공이 한국에 취항 4주년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연다. 3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의 탑승구간 티켓을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단 6일간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편도 세일가는 67,800원으로 월화수목 요일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부산-오사카는 더 저렴한 52,800원으로 4월 19일 이후부터 7월 14일까지는 매일 할인가를 적용한다.
인천-오키나와(나하) 노선은 화수목 요일은 55,500원이며 월금토일은 62,800원이 적용된다. 최근 2월에 첫 취항한 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은 67,800원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단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6일 사이는 할인적용이 제외되므로, 출국날짜에 따른 금액을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할인판매 좌석은 숫자가 한정돼 있어 할인된 티켓을 구매하려는 이들은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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