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톱 3’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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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톱 3’ 선정
  • 김선호
  • 승인 2016.02.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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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서 종합 3위
출품 와인 8종 중 3종 부문별 금·은메달 입상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이 세계적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에서 ‘TOP 3’에 올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런던에서 열린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천상의 와인 2015’(2015 Cellars in the Sky Award) 시상식에서 대한항공 기내 와인이 종합 3위, 퍼스트클래스 전체 3위, 각 클래스 부문에서 퍼스트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포함해 3개 부문에서 금·은메달을 수상했다.

JHJH_008 사진제공: 대한항공/ 김주민 대한항공 런던지점장(왼쪽)이 퍼스트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고 찰스 멧칼프(Charles Metcalfe,오른쪽) 국제 와인 챌린지 회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이번 대회에서 대한항공은 퍼스트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샤또 끌레르 밀롱 2007’이 퍼스트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으며, 퍼스트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출품한 4개 부문 8종 와인 중 3종에 대해 수상한 것이다.

이 경연대회는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로 1985년에 처음 열렸다. 매년 10월 와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는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 중인 각종 와인을 출품해 경합을 펼친다. 와인 전문가들에 의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 영국항공 등 총 30여 항공사가 400여종의 와인을 출품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비빔국수 서비스로 국제기내식협회의 머큐리상 대상, 비즈니스 트래블러의 엔터테이먼트 부문 최우수 항공사 선정, ‘팩스 인터내셔널’지 아시아 최우수 기내식 서비스 항공사 선정 등 국제적인 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제사회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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