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으로 공항이용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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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으로 공항이용 쉽게
  • 김형훈
  • 승인 2016.02.22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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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영 4개 국어로 전국 14개 공항 여객맞춤형 안내서비스

한국공항공사가 여행자 편의를 위해 스마트공항 서비스 가이드 앱을 개발했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부3.0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한다는 취지다.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App)은 지난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공항공사 제공/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은 지난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공항공사 제공/ ‘스마트공항 가이드’ 앱은 지난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현재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스마트공항 가이드’는 전국 14개 공항의 운항정보와 시설안내, 공항 주변 관광지 및 교통 정보, 항공권 예약 등 항공여행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여행객이 일정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여행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물 안내에 음성 지원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교통약자 편의를 더욱 증진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제주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카카오와 스마트관광 제주국제공항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공항에 설치한 위치정보송신기(비콘)과 ‘스마트공항 가이드’ 메뉴의 3D 실내지도가 연동하여 현재위치 주변의 편의시설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위치기반 사물인터넷 (Io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어플을 실행하면서 이동할 때, 주변의 편의시설이 자동으로 화면에 뜨는 방식이다.

공항공사는 최신 IT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여행객의 스마트한 여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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