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2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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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2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 김선호
  • 승인 2016.02.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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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의 신뢰회복 방안 모색한다
실질적인 대책 없이는 효과 ‘미미’할 듯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 서비스 품질관리 방안 및 안내 체계 개선’을 주제로 제주도 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오는 16일 ‘제2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은 2월 16일(화)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도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5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관광 서비스 품질의 개선 방안과 관련하여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d_091515-2 사진/ 제주웰컴센터 전경

이번 워크숍의 발제는 ‘관광품질 통합인증제 도입을 통한 관광발전방안’과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사례 및 제주지역 적용방안’을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관광인프라실 안덕수 실장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 대외사업본부 안내소사업팀 김현숙 팀장이 발표하며,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및 한국표준협회 등 주요 기관과 도내·외 언론, 학계, 민간관계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관련해 제주도 관광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선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현장에 알맞은 실질적인 대책과 대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주도 전반적인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구체적으로 명시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현재 관광과 관련한 품질인증제도가 기관별, 유형에 따라 우후죽순같이 운영되고 있으며,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 홍보목적이나 인증기관의 실적쌓기로 인증이 남발되어, 오히려 관광객에게 정보의 혼선 등 신뢰를 저해하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존 품질인증제도의 한계를 점검하고 수동적인 관광안내행태를 벗어나 활동영역의 확대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의 목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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