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광장에서 LG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 여는 방안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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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광장에서 LG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 여는 방안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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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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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LG 트윈스 우승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만의 쾌거다. 작년에 허구연 KBO 총재님께 드린 서울 연고팀 우승 축하행사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허 총재와 만나 서울연고팀 우승시 서울광장 환영회 개최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LG 트윈스의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맞아 서울시장으로서 큰 기쁨을 금할 수 없다"며 "그간 우승을 향해 피땀을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오 시장은 잠실 돔구장을 건설할 경우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사용할 대체 구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팬 여러분들 초미의 관심사인 돔구장 건설에 따른 잠실구장 대체구장 문제는 건설 주체인 한화컨소시움, 구장 사용자인 LG, 두산, 한국프로야구 운영 기구인 KBO와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안전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장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트윈스는 전날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6-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1위에 이은 통합 우승이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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