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퍼트스클래스 기내식으로 ‘팔도진미 반상’ 새롭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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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퍼트스클래스 기내식으로 ‘팔도진미 반상’ 새롭게 선보여
  • 백진
  • 승인 2016.02.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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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퍼스트 클래스 이용객에 제공...너비아니구이, 떡갈비, 흑돼지 고추장불고기 등 전국 특선음식 한데 모아
설당일 승객들에 떡국, 한과, 식혜 등 간식 제공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기내에서 한국의 ‘팔도진미’를 맛볼 수 있게 된다.

 

a0204 사진=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들이 너비아니구이 반상, 떡갈비 반상 그리고 떡국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퍼스트 클래스(LA, 뉴욕, 프랑크푸르트) 기내식 메뉴로 새롭게 선보인 ‘팔도진미 반상’을 서울/경기·전라도·제주도·경상도·충청도·강원도 지역의 특선메뉴로 각각 2개월씩 순환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후 손님들의 호응이 높은 메뉴들을 재구성하여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살린 ‘팔도진미 반상’은 한국의 음식문화를 연구하는 ‘궁중음식연구원’의 자문을 받아 수개월 간의 메뉴 개발 연구 끝에 완성되었으며, ‘너비아니구이’, ‘떡갈비’, ‘흑돼지 고추장불고기’ 등 한국의 지역 특선 음식을 곁들인 비빔밥 반상으로 제철 식재료의 신선한 맛과 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한식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 지역별 특선 메뉴를 선보이는 ‘팔도진미 반상’을 통해 고객들이 한국의 참 맛과 아름다움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당일인 8일(월), 인천발 장거리노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간식 메뉴로 떡국, 한과, 식혜 등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들에게도 한과를 제공해 명절의 풍요로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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