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내달 2일 발매 '존 레논의 마지막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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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내달 2일 발매 '존 레논의 마지막 노래' 
  • 박홍규
  • 승인 2023.10.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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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작사 작곡, 폴 매카트니-링고 스타 연주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스(The Beatles)가 마지막 신곡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뮤직은 비틀스의 마지막 신곡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을 11월 2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Now And Then’은 존 레논이 1970년대에 작업한 데모곡 중 하나다. 그의 아내 오노 요코가 비틀스 멤버들에게 전달했으나 당대엔 존 레논의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를 분리하는 기술이 부족했기에 미완의 상태로 남게 됐다. 

비틀스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 내달 2일 발매 '존 레논의 마지막 노래'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이 곡은 기술의 발달로 마침내 존 레논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 소리를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게 됐고, 여기에 비틀스 멤버들의 연주가 더해져 이들의 마지막 신곡 ‘Now And Then’이 완성됐다.

폴 매카트니는 이번 신곡에 대해 “존 레논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을 때 무척 감동적이었다. 다른 멤버들의 연주까지 더해져 진정한 비틀스의 노래가 탄생했다”라고 설명했다.

링고 스타는 “실제로 우리가 같은 공간에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라며 “우리 모두에게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존이 마치 진짜 그곳에 있는 것 같았다. 엄청났다”라고 전했다.

사진 유니버설뮤직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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