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오션스굿이 스웨덴 해양 아웃도어 세일레이싱(SAIL RACING)의 정식 국내 론칭을 앞두고 11일, 반포 한강공원내 세빛둥둥섬 '골든블루 마리나'에서 쇼 케이스를 진행했다.
더오션스굿은 세일레이싱 스웨덴 본사와 라이선스 전개 및 독점수입 계약을 체결, '24년 2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세일레이싱은 스웨덴을 비롯, 북유럽 등 10개 국에서 판매되는 해양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다.
영국과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등은 세일링을 즐기는 인구도 많을뿐 더러 다수의 세일링 대회를 개회하고 있다. 스포츠 인구가 많은 만큼 세일링 스포츠웨어와 슈즈를 브랜드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세일 레이싱 브랜드는 지난 1977년 스웨덴의 크리스토퍼 요한슨에 의해 설립,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 이탈리아, 일본 등 10개국에 진출해 있다.
세일레이싱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브랜드의 핵심라인인 50노트(KITS)를 비롯해 세일레이싱의 정체성을 표현한 레퍼런스 라인, 라이프 스타일 상품군 바우먼 등의 라인을 소개했다.
스피드와 수준높은 테크닉을 요하는 고속 세일링을 브랜드 오리진으로, 고도화된 세일링 의류와 장비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프 스타일 라인의 '바우먼'은 대중적인 이미지로 넓은 소비자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 2월 국내 정식론칭을 앞둔 박정훈 더오션스굿 대표는 "세일레이싱의 품질 테스트 영상을 보고, 해양스포츠 의류의 기능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기술력에 반해 국내에 소개하게 됐다"며 브랜드의 국내 진출 계기를 밝혔다.
취재·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