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측, NFT 사업 관련 사기 혐의 피소에 "단순 어드바이저 참여…성실히 조사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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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측, NFT 사업 관련 사기 혐의 피소에 "단순 어드바이저 참여…성실히 조사 임할 것"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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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욤 패트리 인스타그램 캡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 사업의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기욤의 소속사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언론 보도와 관련 불미스러운 소식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씀 드리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월 기욤을 포함한 업체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기욤은 지난해 2월부터 한 P2E 게임을 홍보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투자자들은 80억원대 피해를 봤다며 기욤을 고소했다.

P2E란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개념으로, 사용자가 게임을 하며 획득한 재화나 아이템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자산으로 활용되는 모델을 말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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