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명동점에 최초로 시니어 채용.. 인적자원의 다양성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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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명동점에 최초로 시니어 채용.. 인적자원의 다양성 위해
  • 이수빈
  • 승인 2023.09.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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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Lush Korea)가 22일 오픈한 명동점 매장에 시니어 파트타이머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시니어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후 2024년도에도 계속 확대 운영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러쉬 명동점에서는 오는 10월부터 각 55세, 62세의 시니어 직원들이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들의 성공적인 러쉬 기업 문화 적응과 매장 근무를 위해 기존 직원들이 특별한 온보딩 과정도 준비한다. 

'23년 기준 러쉬 코리아에는 시니어 직원이 전체 본사 인원의 3.2%로 이루어졌다. 소비자와 가장 근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매장 근무직 시니어 채용은 러쉬 코리아에게 가장 상징적인 매장인  명동점 재오픈을 기획하며 이루어졌다.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정해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결정한 정책이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배움의 기회가 다소 적은 시니어층에게 단순 일자리 제공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시니어 직원의 매장 응대로 하여금 시니어 고객층의 매장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2002년 명동에 첫 매장을 오픈해 20년간 그 자리를 지키며 러쉬코리아의 아이코닉한 대표 로드샵으로 그 입지를 굳혀왔다. 

러쉬 스페이스 브랜딩팀은 명동매장을 러쉬의 코어 밸류와 UK 글로벌 가이드에 따라 러쉬의 모든 가구에 재활용 플라스틱 시트를 사용하고, 배쓰 디지털 데모 존을 설치해 고객이 친환경적으로 러쉬의 배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존을 마련했다. 

사진 러쉬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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