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SM면세점’, 29일 Pre오픈으로 인사동에 첫 발
상태바
하나투어 ‘SM면세점’, 29일 Pre오픈으로 인사동에 첫 발
  • 백진
  • 승인 2016.01.26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품 유치보다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제품으로 꾸며

오는 29일 서울 인사동에 SM면세점이 시내면세점 첫 영업을 시작한다.

본래 오픈준비는 이달 말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주말동안 인사동을 찾을 고객들의 쇼핑편의를 위해 이틀 먼저 문을 열게 됐다.

 

사진=공사 마무리 중인 SM면세점 외벽. 에트로, 코치, 베르사체, 프랭크뮬러 등 입점할 브랜드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사진=공사 마무리 중인 SM면세점 외벽. 에트로, 코치, 베르사체, 프랭크뮬러 등 입점할 브랜드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 층으로 운영될 SM면세점은 국내 중소중견 상품을 50%이상으로 구성해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일부 공사가 덜 끝난 매장과 임시매장 등을 제외하면 전체 면적 중 약 70%가 문을 열게 된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상품진열에 한창이다.

SM면세점 측에서 밝히는 전략은 ‘차별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소중견 면세점인 만큼 대기업들과 다르게 명품유치 전략이 아닌, 주 소비층 선호 제품들로 구색을 갖출 것”이라며 “한류 전용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상품들로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사동 초입에 위치한 만큼 주변 상권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과도 협업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다.

현재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과 온라인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