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는 글로벌 스판덱스 브랜드 라이크라컴퍼니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23은 총 22개 국가, 약 3000개 회사가 참여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전시회다.
이러한 전시회에서 차세대 주력 원사인 라이크라® 어댑티브를 적용한 안다르의 ‘에어엑스퍼트’가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안다르 박효영 대표이사는 전시회 시작 날부터 렌징그룹(Lenzing Group), 닐릿(NILIT Ltd.) 등 세계적인 소재원사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잇따라 받았으며, 직접 만나 파트너십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다르가 세계 유수의 기업들에게 관심을 받는 데에는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이 주효했다. 라이크라컴퍼니는 지난해 10월 최고경영자가 안다르 한국 본사를 찾아 박 대표이사와 품질 경영 철학에 대한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다르는 연말까지 각국의 주요 소재원사 브랜드들과 밀접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국내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각국의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안다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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