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동생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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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와 '경구용 콜레라 백신 공동생산'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8.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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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콜은 개발도상국에서 유행하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 투여용 백신이다. 

유비콜의 개발 공급사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협약에서 유비콜의 원액 생산 공정을 담당하고, GC녹십자는 이후 완제 공정에 대한 위탁생산을 맡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과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생산기획본부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와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공동생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과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생산기획본부 부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유니세프 공급용 백신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아프리카 등 지역의 콜레라 확산으로 인한 유니세프의 공급확대 요청에 의한 것이며, 기존 플라스틱 튜브형의 '유비콜-플러스' 정상 공급량에 추가된 물량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향후에도 전 세계 공중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GC녹십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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