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질적성장 모색 위해 전문가 모였으나...내실 있는 분석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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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질적성장 모색 위해 전문가 모였으나...내실 있는 분석 이뤄져야
  • 김선호
  • 승인 2016.01.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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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1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 개최
25여명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각계각층의 우려도 낳아

d_091515-2 ‘제1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이 열리는 제주웰컴센터 전경.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은 ‘제주관광 질적성장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제1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오늘 19일(화)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제주관광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방향 등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정책과 현실의 괴리, 질적 성장 도모를 위한 청사진과 내실 있는 운영의 간극에 내실 있는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제주도 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25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과 관련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며 “기존 양적 성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 질적 성장의 전환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도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질적 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 수렴이 선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HG_001 사진제공: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 현장

 

이번 워크숍 발제는 ‘국내·외 질적성장 지표 사례’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보통계·R&D센터 전효재 센터장이 발표하며,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한국소비자원 등 주요 기관과 도내·외 언론, 학계 등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은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 관련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특정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 등을 통해 도민 및 유관 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러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주관광공사의 '청사진'에 대해 각계각층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도출도 가능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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