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어학습 솔루션 '스픽', 시리즈 B-2 투자 유치...“리딩 브랜드로 성장 가치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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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학습 솔루션 '스픽', 시리즈 B-2 투자 유치...“리딩 브랜드로 성장 가치 높게 평가”
  • 박주범
  • 승인 2023.07.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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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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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 학습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가 시리즈B-2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이후 8개월 만의 추가 유치이며, 이를 통해 2배 이상 기업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스트라이프 전 임원이자 노션, 피그마 등 다수의 투자를 성공시킨 라치 그룸이 이끌었다. 또한 OpenAI 스타트업 펀드, 코슬라 벤처스, YC 콘티뉴이티, 조쉬 버클리, 저스틴 마틴 등 기존 스픽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도 이루어졌다.

스픽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기반의 영어 스피킹 어플리케이션이다. 론칭 4년 만에 국내 누적 다운로드 400만을 돌파했다.

작년 10월 일본에 진출해 올해 3월 일본 앱스토어 교육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다운로드는 전년 7월 대비 1.7배 성장했다.

스픽은 이번 투자로 콘텐츠 개발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품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학습 효과 및 체류 시간 확대를 도모한다. 또한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따른 맞춤 수업을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조성해 이용자 간 상호작용을 강화할 예정이다. 언어학습에 특화된 최신 AI모델 개발, ASR(음성인식) 개선, 자체 기술 R&D 등 신기술에 대한 연구 및 적용도 확대한다.

코너 니콜라이 즈윅 스픽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는 스픽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인정받았다"며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 사람들의 실질적인 언어 학습 방식이 되어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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