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사야 제 맛 면세점 쇼핑, 촉박한 시간에 똑똑하게 구매하는 향수 아이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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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사야 제 맛 면세점 쇼핑, 촉박한 시간에 똑똑하게 구매하는 향수 아이템의 비밀
  • 김선호
  • 승인 2016.01.1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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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향률’에 따라 달라지는 향수 종류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으로 사계절 ‘멋남’ ‘멋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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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찾은 사람들의 가장 ‘꿀 타임’은 바로 면세점 쇼핑.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상품을 볼 수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템은 바로 ‘향수’다. 다양한 향으로 UP된 기분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혹’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선물하기에도 부담이 없고 휴대하기도 간편한 것이 향수다. 여기에 현대인의 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면 ‘향수’ 제품이야 말로 면세점 쇼핑의 ‘꿀 아이템’이다.

그러나 ‘브랜드’만 믿고 사기엔 부족하고, 꼼꼼하게 살펴보기엔 탑승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미리 알고 구매하면 이보다 좋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향수’. 대부분의 소비자가 알고 있는 ‘향수’는 단순한 ‘향수’가 아니다. ‘퍼퓸’,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 ‘오 드 코롱’ 등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뉘며, 향은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로 구분된다. 필수 정보를 장착한 소비자가 바로 공항 면세점 쇼핑의 강자로 거듭날 수 있다. 각 소비자에게 알맞은 ‘득템’의 길로 인도하는 정보가 바로 여기서 펼쳐진다.

◆ 알면 알고 모르면 모르는 향수의 ‘부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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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는 ‘퍼퓸’,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 ‘오 드 코롱’으로 나뉜다. 즉 ‘향수’라고 해서 모두 똑같은 향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구분의 기준은 바로 ‘부향률’이다 부향률은 향료 원액의 비율을 의미하며, 가장 부향률이 높은 것이 ‘퍼퓸’이고 그 다음으로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 ‘오 드 코롱’ 순이다.

퍼퓸은 향이 진하기 때문에 한 두 방울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다음으로 오 드 퍼퓸은 퍼퓸보다 강도가 낮기 때문에 보다 부담 없어 대중의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지나친 강도의 향을 자랑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오 드 뚜왈렛은 부향률이 낮기 때문에 그 향도 은은하게 퍼지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낮에 이용하기에 안성맞춤. 지속시간도 3~5시간까지로 직장인들이 퇴근 후 또 다른 향수로 새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오 드 뚜왈렛도 강한 향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라면 오 드 코롱 제품을 추천한다. 향이 진하지 않을뿐더러 가리고 싶은 냄새를 잘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데이트, 미팅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다.

◆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향’의 마법

일반적으로 향수를 뿌린 뒤 바로 맡아지는 ‘향’을 탑노트라고 한다. 가장 향이 진하게 날 때며 사용자의 만족도가 바로 탑노트에서 갈린다. 그렇기 때문에 제조자들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탑노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진정한 향의 마법은 미들노트에 달려 있다. 가장 오래 지속되는 향이 바로 미들노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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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에 놓인 향수를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향수가 있다면 반드시 페이퍼에 뿌려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바로 향을 맡지 말고 페이퍼를 흔들어 탑노트 특유의 강한 향을 공기에 날려 보낸 뒤 향을 맡아보자. 그러면 조금이라도 미들노트에 가까운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베이스노트’는 향수의 진가를 알린다. 향이 지속되다가 사라질 때쯤에 나오는 향으로 은은하면서 코를 ‘살짝’ 자극하는 정도의 강도다. ‘잔향이 좋다’라고 표현할 때 바로 ‘잔향’이 베이스노트다. 향수를 뿌린 뒤 30분~1시간 후에 나타는 것이 미들노트, 그리고 그 후 3시간 정도가 지나면 잔향이 이용자의 몸을 감싸 안을 것이다.

Untitled-2 사진제공: 각사/ (좌) 베르사체 Bright Crystal, (우) 랑콤 Miracle Duo.

마지막 향수 구매의 팁은 바로 향수를 뿌린 뒤 문지르지 말라는 것이다. 무릎 혹은 허리, 맥박을 느낄 수 있는 손목과 목에 과도하지 않게 사용하자.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류에 뿌리는 것도 좋다. 피부에 뿌린 후 심하게 마찰을 하게 되면 향이 금방 날아가 지속적인 만족도를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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