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 美 파킨슨병 신약개발사 ‘빈시어’ 공동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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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 美 파킨슨병 신약개발사 ‘빈시어’ 공동투자
  • 박주범
  • 승인 2023.06.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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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18년 설립된 빈시어는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노화 억제와 만성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빈시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3사의 연구 노하우를 공유해 파킨슨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를 내는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프링 베루즈 빈시어 대표는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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