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GDC & 오피스' 기공식..."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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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GDC & 오피스' 기공식..."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할 것"
  • 박주범
  • 승인 2023.06.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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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GDC(Gangnam Data Center) & 오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GDC(Gangnam Data Center) & 오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GDC는 지하3층~지상9층 데이터센터 1개동, 지하3층~지상9층 오피스 1개동과 지하3층~지상5층 오피스 1개동을 건축하는 공사로 3180억원 규모다. 향후 엠피리온디씨가 데이터센터를 소유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및 발주처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GDC는 대형 데이터센터 공급이 없었던 강남권역에 들어설 유일한 데이터센터”라며, “GDC사업이 글로벌규격 데이터센터의 대표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부문에만 치중하지 않고 균형 잡힌 사업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해외사업 부문의 경우 거점국가 중심의 추가수주를 기대하고 있고, 국내 SOC 사업 등 공공공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사진=대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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