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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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위한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06.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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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AM은 3차원 내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에 지역간 항공교통을 포함한 광의의 개념이다. 

이번 협약식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 조규일 진주시장,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장,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허윤홍 GS건설 사장, 박상훈 GS칼텍스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 병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 시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상엽 LG유플러스 이상엽 전무, 박상훈 GS칼텍스 상무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 병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 시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상엽 LG유플러스 이상엽 전무, 박상훈 GS칼텍스 상무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에서 ▲의료시설을 거점으로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EMS, Emergency Medical Service)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운용체계를 검증하는 등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협의체는 AAM을 활용하여 경상남도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병원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통해 남해안 지역의 EM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AAM이 상용화되면 산간오지에 발생하는 EMS 수요에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80킬로미터 거리 이동 시 자동차로는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AAM을 활용하면 직선으로 이동이 가능해 이를 15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응급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골든 아워’ 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의체는 AAV 운용체계 검증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품질 상공 통신 기반의 데이터 전송 기술과 UAM 교통관리 시스템(UAM, Air Traffic Management)을, 진주시는 행정∙제도∙재정적 지원을, 경상국립대학교는 UAM 분야 전문인력을,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EMS 분야 시범도시 사업을 위한 인프라와 기술적 자문을, KAI는 AAV 기체를, GS건설은 버티포트 구축∙운용 기술과 시스템을, GS칼텍스는 지역 주유소 부지의 버티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가 연구개발 중인 UATM은 △비행 계획서 분석과 승인 △충돌, 회랑 이탈 등 교통흐름 관리 △상공 통신품질 관리 등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AAV 실증센터를 연동하여 통합 운영체계를 실증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담당은 “진주시와의 AAM 협력을 통해 낙도, 오지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으로 진주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LG유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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