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美 '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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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  美 '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 수상 !
  • 이수빈
  • 승인 2023.06.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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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Sustainable Innovation)’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 소재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에서 주관 및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가치 창출 및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서비스, 제품, 혁신기술 등 각 분야별 글로벌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테스는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그간 보여준 ‘지속가능한 폐배터리 관리’ 노력과 저탄소 습식제련∙희소금속 회수율 90% 이상의 고효율 재활용 공정 등 혁신기술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인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내 테스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테스는 폐배터리 회수부터 재활용 및 폐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등 폐배터리 재활용 과정 전 부문에 걸친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2년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 ‘에디슨 어워즈’, 2020년 영국 로이터 주관 ‘로이터 사회적책임 기업 어워즈’ 등 다수의 국제 어워즈에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등 배터리 산업 요충지를 포함한 전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완비했다. 지난 4월에는 포르투갈 최대 종합에너지 기업인 갈프(GALP)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남유럽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공략도 시작했다.
 
사진 SK에코플랜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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