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의 '범죄도시 3'가 3일 오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비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각 2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 동원했다.
또 코로나19 기간 중 유일한 '1000만 영화'인 '범죄도시 2'보다도 하루 짧은 나흘 만에 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예매율도 3일 오후 기준 78.1％로 압도적이다.
이어 예매 관객 수도 68만5000여 명에 달해 이번 주말 4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마동석(마석도)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무대를 옮겨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 소탕에 나선다. 특히 마동석 특유의 파괴력 있는 액션과 툭툭 던지는 코믹한 대사가 특징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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